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8분 기준 LG화학은 전일 대비 7.87%(4만8000원) 상승한 6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 시가총액은 46조379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LG화학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8.4% 증가한 5조255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영증권은 LG화학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분할 이후 자체적으로 성장하며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지연 연구원은 "LG화학은 전지소재사업으로 전년도 하반기 LG전자로부터 인수한 분리막 코팅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헝가리 합작법인 양산을 개시했다. 양극재 이외에도 음극바인더 등 배터리 소재 내재화를 목표로 글로벌 배터리 소재 1위 업체로 등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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