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이승만·박정희‧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역사의 한 부분"이라며 소위 '통합행보'에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전직 대통령들의 묘소를 참배한 후 "공은 기리고 과는 질책하되 역사의 한 부분을 기억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며 "국민 대표가 되려면 특정 개인의 선호보다는 국민의 입장과 국가 입장에서 어떤 게 바람직한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제가 5년 전 경선 하면서 '내 양심상 독재자(박정희)와 한강철교 다리 끊고 도주한 국민을 버린 대통령(이승만)을 참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면서 "5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저의 사회적 역할도 책임감도 많이 바뀌고 커졌다"고 이날 참배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후보의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는 DJ와 YS, 박 전 대통령, 이 전 대통령 순서로 이뤄졌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를 포함해 경제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라며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대선을 앞두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우리 선열을 찾아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 손잡고 선열의 뜻을 이어서 위대한 대한민국, 더 잘사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현충원 참배 이후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이어 위기에 강한 통합대통령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전직 대통령들의 묘소를 참배한 후 "공은 기리고 과는 질책하되 역사의 한 부분을 기억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며 "국민 대표가 되려면 특정 개인의 선호보다는 국민의 입장과 국가 입장에서 어떤 게 바람직한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제가 5년 전 경선 하면서 '내 양심상 독재자(박정희)와 한강철교 다리 끊고 도주한 국민을 버린 대통령(이승만)을 참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면서 "5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저의 사회적 역할도 책임감도 많이 바뀌고 커졌다"고 이날 참배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후보의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는 DJ와 YS, 박 전 대통령, 이 전 대통령 순서로 이뤄졌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를 포함해 경제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라며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대선을 앞두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우리 선열을 찾아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현충원 참배 이후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이어 위기에 강한 통합대통령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