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단 상주시의원… 문화재단 설립 관련 시정질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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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02-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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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선진 문화도시 건설 주문

[사진=상주시의회]

신순단 상주시의원은 16일 제21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상주시문화재단 설립계획과 운영방향에 대해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 한복진흥원 등의 문화시설과 상주향교, 존애원 등의 문화재 시설을 컨트롤할 수 있는 문화재단 설립으로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설립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했다.
 
또한 설립시 긍정적인 효과로 전문적인 조직 운영으로 행정 위주의 정책 보다는 전문가와 시민 주도의 마케팅 수립 가능, 정책 발굴과 시행에 있어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과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 홍보, 문화‧관광 자원의 통합 운영 관리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을 꼽았다.
 
신순단 의원은 "우리지역에 70여 개 단체에 33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하고 지원 받기 위해서는 재단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재단설립을 계기로 문화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인프라 구축 및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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