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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혁신펀드' 22일부터 민간운용사 모집…34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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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2-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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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제4호·제5호 자펀드 민간운용사 모집공고를 내일부터 시작한다.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다.

올해 혁신펀드는 작년에 조성한 펀드와 동일하게 국토교통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토교통혁신(일반) 펀드(제4호)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특정 분야(6개)에 집중하는 국토교통혁신(특화)(제5호)로 구분해 운용할 계획이다. 각 170억원씩 총 340억원이다.
 
또한, 그간 혁신펀드 운영실적을 살펴본 결과 자율 주행차 등 특정 분야에 투자가 편중돼 제5호 특화펀드는 드론 및 스마트물류 분야 기업에 각 10% 이상 투자하도록 쿼터제(의무 투자)를 도입해 중점산업 내 투자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4호 일반펀드는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행복도시, 새만금 사업지역 내 소재한 기업에 투자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

그 밖의 출자 분야·요건, 투자 대상 등 민간운용사 모집공고에 대한 세부사항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류심사·현장 실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5월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혁신펀드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펀드를 통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기업의 우수 기술 사업화 지원, 공공조달 등을 활용한 판로 개척 등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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