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이 축구장 30개 크기의 친환경 복합 물류센터를 짓고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나선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자회사를 신설하고,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LX인터내셔널은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연면적 21만6369㎡(약 6만5000평) 규모 친환경 복합 물류센터를 짓는다고 23일 밝혔다.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신성장 동력과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서울 종로 본사에서는 이사회를 열고,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회사 ‘에코앤로지스부산(Eco&Logis Busan Corp.)’을 세우며 450억원을 출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출자금은 자회사 설립자금 100억원과 유상증자 자금 350억원으로 이뤄졌다.
향후 에코앤로지스부산은 주식 900만주를 발행한다. 이를 LX인터내셔널이 100% 취득하는 용도로 유상증자 자금 350억원을 사용한다. 이러한 절차를 올해 9월 30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500억원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 물류센터를 짓는다.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마치고, 2025년 상반기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친환경 중심의 투자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 물류센터로 개발한다. 산업 소재, 전자부품 등 다양한 품목의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은 물론 기존 공급망관리(SCM) 사업 경험, 인프라 사업 투자 및 개발 역량 등을 적극 활용한다.
아울러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한 청정 근무 환경,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또 상온뿐만 아니라 저온 창고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콜드체인(저온 물류창고)’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업체와 파트너십을 검토 중이다.
김준형 LX인터내셔널 그린사업부장(상무)은 “부산 및 경상권 물류 시장은 잠재 수요가 국내에서 가장 커 신규 대형 물류센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물류센터 부지인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신항 배후 단지로서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로의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LX인터내셔널은 부산시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3자 간 상호 업무 협력과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 시행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진행 시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LX인터내셔널은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연면적 21만6369㎡(약 6만5000평) 규모 친환경 복합 물류센터를 짓는다고 23일 밝혔다.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신성장 동력과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서울 종로 본사에서는 이사회를 열고,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회사 ‘에코앤로지스부산(Eco&Logis Busan Corp.)’을 세우며 450억원을 출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출자금은 자회사 설립자금 100억원과 유상증자 자금 350억원으로 이뤄졌다.
향후 에코앤로지스부산은 주식 900만주를 발행한다. 이를 LX인터내셔널이 100% 취득하는 용도로 유상증자 자금 350억원을 사용한다. 이러한 절차를 올해 9월 30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한 청정 근무 환경,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또 상온뿐만 아니라 저온 창고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콜드체인(저온 물류창고)’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업체와 파트너십을 검토 중이다.
김준형 LX인터내셔널 그린사업부장(상무)은 “부산 및 경상권 물류 시장은 잠재 수요가 국내에서 가장 커 신규 대형 물류센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물류센터 부지인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신항 배후 단지로서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로의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LX인터내셔널은 부산시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3자 간 상호 업무 협력과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 시행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진행 시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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