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협의회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결과와 ‘화성시 감정노동자 근로환경 실태조사’를 공유하고 분과별 위원 신규 위촉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사업으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건설기능인 인력양성 교육사업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경기도 지역참여형 노동협업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적으로는 관내 학생 및 MZ세대 대상 직업 인식개선교육, 취약노동자 및 예비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노동법 교육, 관내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의식 개선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사업’, 화성시 산하기관 대상 노무사 상담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은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취약분야 노동자와 중소 영세상공인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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