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노인복지시설이 조성되고 신대방1가길변 도로 폭도 늘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담은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및 특별계획구역(4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현재 주유소부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대림사거리 사이에 주간선도로인 시흥대로변에 접해 있다. 신안산선 신설 등 지역여건 변화에 부합하는 개발계획 수립이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시흥대로변 건축한계선 추가 확보에 따라 충분한 전면공지를 확보해 가로활성화를 유도하면서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4구역의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업무‧상업시설 도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가로경관 개선과 더불어 광역중심으로의 기능 및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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