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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19포인트(1.70%) 하락한 3429.96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75포인트(2.20%) 내린 1만3252.24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97포인트(2.11%) 미끄러진 2783.90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09포인트(1.31%) 떨어진 1214.99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5697억 위안, 7929억 위안으로 2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석유(5.84%), 조선(2.24%), 비행기(2.15%)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모두 약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4.63%), 차신주(-3.69%), 주류(-3.66%), 전자 IT(-3.58%), 시멘트(-3.53%), 의료기기(-3.49%), 호텔 관광(-3.08%), 가전(-3.03%), 철강(-3.01%), 가구(-2.55%), 교통 운수(-2.39%), 금융(-2.39%), 환경보호(-2.33%), 부동산(-2.21%), 발전 설비(-2.02%), 개발구(-1.99%), 자동차(-1.72%), 제지(-1.60%), 비철금속(-1.54%), 전력(-1.47%), 석탄(-1.47%), 바이오 제약(-1.47%), 식품(-1.44%), 농·임·목·어업(-1.41%), 유리(-0.43%) 등이다.
다만 이날도 중국 당국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낙폭을 제한했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24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가동해 2000억 위안(약 37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 100억 위안 감안하면, 시중에 순공급한 유동성은 모두 1900억 위안 어치다. 이에 따라 사흘에 걸쳐 인민은행이 공급한 유동성은 4000억 위안을 웃돈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3280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5%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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