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강원도, 농식품부의 '농촌 마을단위의 RE100 '공모 선정...사업비 17억원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2-28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년간 춘천시 사북면 솔바우마을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농촌 마을단위의 RE100 캠페인 내용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28일 마을별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이에 상응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해 농촌 마을단위의 RE100 실증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에 공모한 결과, 춘천시가 선정돼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RE100 사업은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마을발전소, 유통가공시설, 주택 등)·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및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춘천시 사북면 솔바우마을의 친환경완전미가공시설 및 마을부지 일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송암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솔바우마을에서 사용하는 전력량만큼 재생에너지를 생산함으로 탄소배출을 상쇄하고자 하는 것으로 발전수익금은 일부 에너지 취약계층지원 사용 및 마을공동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도내 농촌마을의 에너지 자립 및 파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복진 도 농정국장은 "농촌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농촌을 활성화하고,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도내 농촌마을의 에너지 자립 및 이를 통한 농가소득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