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등에는 노트북을 활용한 컴퓨터교육실 구축과 이동수업 지원을 위한 학생 교육용 노트북 1만8551대도 함께 보급키로 했다.
시 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은 원격수업에 대한 대비와 미래교육을 위한 휴먼디지털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시 교육청은 2021년도에 170억원의 예산으로 학생 스마트패드 4만737대를 보급했다.
이번 노트북 보급이 완료되면 학생수 대비 스마트디바이스 보급률이 작년 23%에서 38%까지 높아지게 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기기 운영 지원과 활용도 향상을 위해 학생이나 학부모의 실수로 파손이나 고장이 난 경우에도 최소의 비용만을 부담하는 유지관리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빠른시일 안에 최종적으로 방안이 마련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스마트디바이스 활용 수업 모델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력 교육 컨설팅과 멘토링 지원, 인천 디지털 문해력 콘텐츠 보급 및 디지털 학습자원 개발‧보급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기찬 정보지원과장은 “다양한 디지털 기반 수업과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위해 노트북으로 보급했다”면서 “모든 학생이 소외 없이 디지털 사회를 주도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1인 1디바이스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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