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서 선수는 이달 초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 선수는 벌말초, 부림중, 평촌고 등 초·중·고교를 모두 안양에서 나왔는 데 특히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아 안양인재육성장재단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서휘민 선수를 비롯, 황대헌, 김민석 등 안양출신 3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에게는 물론, 안양시민에게 큰 자긍심을 안겼다.
이날 서 선수를 맞이한 최 시장은 "안양의 인재로 자라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대한의 딸로서 계속해서 선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대헌 선수는 쇼트트랙 1500m 금메달과 5000m계주 은메달을 따냈고, 김민석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1500m경기에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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