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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희 선거관리위원장[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노정희 위원장은 3월 17일 오전 김세환 전 사무총장의 사직 문제 처리를 위해 열린 선관위원 회의에서 "향후 선거 관리를 더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세환 전 총장은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과 아들 관련 의혹을 받아 사직 의사를 밝혔다.
노 위원장은 선관위 직원들에게 전자우편을 발송, "목전에 다가온 지방선거를 흔들림 없이 준비·관리하기 위해서는 위원장으로서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이해를 당부하고, 조직 쇄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사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한편 정치권 외에 대한변호사협회도 노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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