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안양시에서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 인원은 총 421건이며, 이 중 33%(138건)가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실족 추락사고가 39%(164건)로 가장 많았고, 기타사고 38%(161건), 일반조난사고 18%(74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나윤호 서장은 “등산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근육을 풀어주는 등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안전한 산행이 되시기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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