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증시, 1% 내외 약세로 출발… 코스닥은 900선 붕괴

[사진=아주경제 DB]

국내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1% 가까이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680선에서 공방전을 펼치는 중이고 코스닥은 900선을 내어준 상황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9포인트(0.55%) 내린 2680.1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25.84포인트(0.96%) 내린 2669.21포인트로 출발, 장중 한때 2667.85포인트까지 현시점에는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개인은 49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은 462억원, 외국인은 43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네이버(-1.92%), SK하이닉스(-1.78%), 카카오(-1.56%), LG에너지솔루션(-1.20%), 삼성전자(-0.89%), 삼성바이오로직스(-0.48%), 삼성SDI(-0.33%)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LG화학(0.96%), 기아(0.72%) 등이다.

업종별로는 보험(-1.24%), 서비스업(-1.12%), 운수창고(-1.05%)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0.73%), 음식료업(0.53%), 섬유의복(0.43%)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7포인트(0.99%) 내린 895.7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0.72포인트(1.18%) 내린 894.03으로 출발했다.

기관은 154억원, 외국인은 87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3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2.05%), 카카오게임즈(-1.98%), 엘앤에프(-1.73%), 셀트리온헬스케어(-1.56%), 리노공업(-1.47%), CJ ENM(-1.33%), 셀트리온제약(-1.30%), 천보(-1.18%), HLB(-1.13%)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23%)뿐이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2.11%), IT부품(-1.56%), 출판(-1.45%)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섬유의류(2.4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