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면 대한리 팔공산도립공원구역 내 위치해 깨끗한 자연환경과 탁 트인 조망을 갖춘 경산 갓바위 캠핑장은 총 24개(1인용 13개, 가족용 11개)의 데크사이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인 캠핑이용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캠핑장이 없어 그동안 아쉬움이 컸던 경산시민들은 이번 캠핑장 개장 소식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5일부터 15일까지는 임시개장 기간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6일 이용분부터는 사용료를 결제하여야만 이용이 할 수 있다. 모든 예약과 결제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예약을 진행한다.
최남수 경산시청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편안한 숲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시 개장 기간 이용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조성한 공공캠핑장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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