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공원역 대합실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250여 명의 어린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인 열쇠고리, 스톱워치, 수동 선풍기 등을 나눠줬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2022년 프로야구 관람을 위해 대공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9월 정규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매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매주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여, 현재까지 290명에게 제공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대공원역에 부착된 이벤트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찍은 후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일상 회복 단계에서 맞는 이번 어린이날에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시민들이 행복한 HAPPY DTRO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이번 약정 체결이 대구관광재단이 민간부문과 협력하여 대구, 경북의 3대 문화권(신라, 가야, 유교)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국내 커피 브랜드 대상 공모를 시행한 결과이다.
이에 재단은 이번 프로모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구 관광 한정판 텀블러 제작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협력사는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구 관광 홍보와 대구 여행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 김종명 대구경북지점장은 “엔제리너스의 5번째 거점형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인 ‘수성못 아일랜드점’을 필두로 대구‧경북에 소재한 가맹점 31개소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읍천리382 최보규, 전재목 공동대표는“우리 지역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읍천리382’가 대구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좋은 기회를 가진 것 같다”라며, “현재 기준 120개 이상의 전국가맹점을 통해 대구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민간과 공공부문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구 관광 브랜드를 알리고, 공동사업의 결과가 우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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