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울산지역 선거후보자 등록 150명 후반대 예상…울산선관위, 12~13일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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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2-05-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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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이후 최저치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12~13일까지 접수한다. [사진=연합뉴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12~13일까지 접수한다.

울산지역 각 정당들은 공천을 마치고 모두 147명의 공천자 명단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1명과 구·군단체장 5명, 울산시의원 지역구 19명과 비례대표 3명, 구·군의원 지역구 32명과 비례대표 6명 등 모두 66명을 공천했다. 기초단체장에는 중구 김영길, 남구 서동욱, 동구 천기옥, 북구 박천동, 울주군 이순걸 후보가 각 공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장 송철호 후보 1명과 구·군단체장 5명, 울산시의원 지역구 19명과 비례대표 2명, 구·군의원 지역구 31명과 비례대표 6명 등 모두 64명의 후보자를 공천했다. 각 기초단체장에는 중구 박태완, 남구 이미영, 동구 정천석, 북구 이동권, 울주군 이선호 후보가 나선다.

진보3당에선 모두 17명이 등록할 예정이다. 우선 정의당에서는 김진영 북구청장 후보 1명을 비롯해 울산시의원 지역구 1명과 비례대표 1명, 구의원 지역구 1명 등 모두 4명이 나설 예정이다.  또, 노동당은 울산시의원 1명, 구의원 2명 등 모두 3명이 나선다. 진보당은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 1명과 함께 울산시의원 지역구 3명과 비례대표 1명, 구의원 지역구 3명과 비례대표 2명 등 모두 10명이 등록할 예정이다.

여기에, 등록정당이 없는 교육감 후보는 2명, 구·군 단체장·의원에 무소속으로 등록하거나 거론되는 출마자 7~8명을 모두 포함하면 이번 선거의 등록 후보는 모두 156~157명 선으로 예측된다.

울산지역의 지방선거 등록 후보자수가 보통 200명가량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선거는 50여명이 줄었다. 이는 기초의원 비례대표가 첫 도입 된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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