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동조합은 19일 조직 강화와 조합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상근부회장제의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합은 초대 상근부회장으로 김관성 전 서울식약청장을 선임했다. 김 상근부회장은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관리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그는 중앙대 약학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건사회부 약정국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여년간 근무했다. 대전식약청장, 의약품 안전국장, 서울식약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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