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안전관리 수준진단 합동점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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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5-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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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프리미엄 아울렛(타임빌라스) 7개 기관 합동 현장 점검

의왕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의왕시가 19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테러 안전관리 수준진단 합동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날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한 현장점검에는 경기도청, 경기남부경찰청, 의왕시청,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등 7개기관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대테러 발생 시 장비·인력·시설 등 관리와 다중이용시설 매뉴얼 작성관리 실태 및 훈련·계획 등에 주안점을 뒀다.

시는 합동점검 시 현장에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확인 등의 관리를 통해 실제 대테러 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유승호 안전도시국장은 “재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기적인 관리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타임빌라스는 연면적은 약 17만 5200㎡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에 245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다중이용시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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