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발전본부, 태양광 전기 활용 '똑똑한 버스 정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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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5-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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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능 탑재

‘스마트 버스정류장’ 준공식[사진=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는 농어촌 지역 버스정류장에 태양광을 활용해 냉난방, 와이파이 등 주민 편의를 제공하는 친환경 쉼터를 조성했다.
 
20일 동해발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북평동행정복지센터(동해시 북평동 소재) 인근에서 김형일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김봉빈 동해발전본부 본부장, 이용빈 북평동장등이 참석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설치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태양광 패널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활용한다.
 
해당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폭염이나 한파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냉온열 의자를 구비했고, 방범용 CCTV, 비상벨, 와이파이, 무선충전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탑재됐다고 전했다.
 
김봉빈 동해발전 본부장은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를 보급하면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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