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부터 IoT를 활용한 원격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공사현장 2곳을 선정해 미세먼지‧소음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최근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른 대형 건설공사가 증가함에 따라 비산먼지 및 소음 등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쾌적한 공사 환경 조성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IoT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
시는 측정값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공사현장 담당자에게 통보해 비산먼지 발생행위 중지 및 소음 분산, 현장주변 물청소 등으로 인근 주민의 환경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현아 하남시 환경정책과장은 “IoT를 활용한 미세먼지‧소음 원격감시를 통해 공사장에서 자발적으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며 “대규모 공사현장의 미세먼지와 소음 등을 사전에 효율적으로 관리해 공사장 주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금연·절주 참여하고 음식 할인 받으세요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 일반시민들이 금연·절주 표어를 부착하고 캠페인 참여 음식점을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금연·절주 표어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미사보건센터(평일), 미사대교 아래 자전거길(주말)에서 배부한다.
하남시 보건소는 캠페인 참여하는 음식점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SNS 및 시정문자, BIS(버스운행정보시스템), IPTV(인터넷TV),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등을 통해 음식점 상호(주소·전화번호) 등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연·절주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내달 2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미사보건센터에서 배부하는 캠페인 참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또 미사보건센터 2층 만성질환관리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절주 캠페인을 통해 술과 담배를 줄이거나 끊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 바란다”며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관내 음식점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금연·절주 캠페인 참여 방법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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