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쌍용C&E 동해공장에 따르면 이번 전천강 환경정화 활동은 북삼동 지역 행정복지센터, 재향군인회,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난 30일 전천강주변 일대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쌍용 C&E 전천강을 따라 시민들이 애용하는 전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주변의 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집중 수거하여 쾌적한 주민 여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쌍용C&E에서 코로나전부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시행해 오던 것으로, 오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일상을 마무리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친화적 활동을 확대하고자 금년 5월부터 다시 진행하게 됐다.
아울러, 쌍용 C&E에서는 전천 주변 녹색성장대 조성의 일환으로, 전용도로를 중심으로한 대나무숲 확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전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박종현 쌍용 C&E 동해공장 이사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천 주변 녹색성장대 조성의 일환으로 시작한 대나무숲 확장 사업은 앞서 실행했다가 실패를 봤었다 하지만 지금은 문제점을 찾아 토양을 바꾸어 새롭게 진행되고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쌍용 C&E는 지역민과 소통을 우선적으로 하며 지역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아름다운 대나무 숲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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