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당선인은 이날 당선 소감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이어 "정치라는 쉽지 않은 여정에서 언제나 용기를 주시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끝까지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며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선거과정을 소회했다.
정 당선인은 또 "갑작스러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정 운영에 있어 다소 부족하게 느꼈던 점들을 충분히 헤아렸다"며 "앞으로 시의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여야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당선 소감문 전문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민선 8기의 평택시장으로서 평택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경쟁을 벌여온 국민의 힘 최호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치라는 쉽지 않은 여정에서 언제나 용기를 주시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끝까지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정 운영에 있어 다소 부족하게 느끼셨을 부분들을 충분히 헤아립니다. 시의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여야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평택시민으로서 사시는 일이 그 자체로 자부심이 되도록,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분들께 당선의 영광과 감사를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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