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목적 버스운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월 맞춤형 노선버스 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의왕시가 제안한 노선이 선정됨에 따라 2대의 버스를 확보해 운행할 수 있게 됐다.
평일에는 출퇴근·통학형으로 2대가 운행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노선을 달리해 교통취약지역 생활편의형으로 1대가 운행된다.
한편, 맞춤형 노선버스 운행손실금의 일부는 경기도와 의왕시가 50%씩 부담하며, 버스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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