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청도군정의 비전과 전략을 준비하는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7일 공식 출범 이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13일 청도군이 밝혔다.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될 이번 인수위는 박진우 위원장, 장용기 부위원장을 포함한 총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기획행정, 사회문화, 농산경제 3개 분과위원회로 활동 중이다.
분과위원회 활동은 군정 파악을 위한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며,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민선8기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군정 목표와 방침, 주요 공약사항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청도군 이서면에 거주하는 A씨는 "이번에 출범하는 집행부에 대해 기대가 크다. 낙후된 청도 경제의 발전과 활력 넘치는 청도를 건설하고, 살기 좋은 청도를 꼭 만들어 달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 소관의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돌봄과 치료가 필요한 노인 세대를 위해 지역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도군과 청도군 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가 협업으로 교육대상자를 모집 후 면접을 통해 총 30명(중장년 여성, 결혼이민자)을 선발하여 6월 10일부터 8주간 이론교육을 거쳐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이후 별도의 2주 실습 기간을 가지게 된다.
박인재 경제산림과장은 “이번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통하여 취업의욕이 높은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 결혼이민자 대상의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청도군 노인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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