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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이번 보고회는 평택시 강수량이 평년의 53.7% 수준인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공원 내 수목과 가로수 특히 영농 피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련 실·국·소 및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의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기상청에서는 평택시를 포함한 전국이 기상가뭄(평택시 보통가뭄)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경에나 남부지방부터 점차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가뭄대응 T/F팀 운영(6월 ~ 해갈 시), 대형관정 정비 및 신규설치, 한해 대비 양수장비 점검 및 추가공급, 농업용수공급 불량지역 긴급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정상공급을 위해 가압가동 실시, 비상급수차량 운행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원 및 도로변 수목 관리는 자체 가용인력 및 장비를 활용해 관수확대 추진과 유관기관(부서)에 살수차를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6월 하순까지 강우 소식이 없는 만큼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 부서 협업과 필요 시 타지역 살수차 확보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에 실내방역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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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드림스타트]
이번 실내방역 서비스는 바퀴벌레 등 해충이 수시로 출몰하거나 노후한 주거환경으로 악취, 위생상태가 취약한 가정 20가구를 선정해 실시한다.
전문업체의 가정방문으로 이뤄지는 집중방역(2~3회)과 제공된 방역물품으로 기본 방역이 필요한 가정을 선별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방역을 실시하고 자체 방역교육도 병행하여 청결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현순 평택시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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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올해 조사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지역사업장 1022개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모두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유형자산 등 6개 항목이다.
조사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면접조사, 인터넷조사 등을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지역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이윤호 평택시 정보통신과장은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며 “대상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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