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화금 주가 10%↑…SK바이오사이언스 "지난해 사회적 가치 3399억원 창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정화금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정화금은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 (10.47%) 오른 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정화금은 SK바이오사이언스 관련주다. 

지난 14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이하 SV)는 3399억원이다. 비즈니스 활동을 통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1923억원, 백신 개발을 통한 인류 건강 증진 및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 창출을 포괄한 ‘사회성과’가 1478억원 등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대한민국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스카이코비원'의 개발과 글로벌 바이오 인재 육성 등을 통해 SV를 지속해서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