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바이크, '낙동강‧금호강 경유 민선 8기 성공 기원' 라이딩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동구지회 회원 20명

민선 8기 성공과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

대구 달성군에서는 27일,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와 동구지회가 함께 대구 달성군과 동구의 민선 8기 성공과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하는 휠체어바이크 라이딩 행사 개최 퍼포먼스를 최재훈 달성군수와 회원이 시행하고 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과 동구에서는 27일,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우승윤 회장과 동구지회 최형석 회장이 함께 대구 달성군과 동구의 민선 8기 출범을 축하하고 민선 8기 성공과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하는 휠체어바이크 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와 동구지회 주최로 진행된 휠체어바이크 라이딩 행사가 먼저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청 전정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 달성군에서 27일,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와 동구지회가 민선 8기 성공과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하는 휠체어바이크 라이딩 행사 출발을 달성군수, 달성군의회 의장,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이 힘차게 외치고 있다. [사진=대구달성군]

이어 이들은 달성군청에서 사문진, 강정보, 강변 자전거도로를 타고 동구청까지 약 45km구간을 중증장애인 20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휠체어바이크로 주행하며 민선 8기 성공 및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승윤 달성군지회장과 최형석 동구지회장은“낙동강에서 금호강까지 휠체어바이크 라이딩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구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하며, 동시에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관광기회를 확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지속해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달성군에 거주하고 계신 장애인 등 관광 약자들의 관광권 보장을 위해 접근로를 확보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와 동구지회가 민선 8기 성공과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하는 휠체어바이크 라이딩 행사를 달성군에서 출발하여 대구 동구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대구동구]

이들은 달성군청 전정에서 기념식과 기념 퍼포먼스를 개최한 후 달성군청을 출발하여 ‘팔공산에서 비슬산까지, 금호강에서 낙동강까지’라는 부제를 달고 동구청까지 45km를 휠체어바이크로 이동했다.
 
더불어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휠체어가 이제는 보장구가 아닌 레저라는 새로운 인식과 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도전 의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활동으로 2020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와 동구지회가 민선 8기 성공과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하는 휠체어바이크 라이딩 행사를 달성군에서 출발하여 대구 동구청에 도착 후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원의 환영에 함께 손뼉을 치고 있다. [사진=대구동구]

윤석준 동구청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신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공동체,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