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김성민ㆍ장정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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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8-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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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행정 우수팀 영예는 건축허가팀

속초시청[사진=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가 올 상반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2인 및 1개 팀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팀으로 선정했다.

1일 속초시에 따르면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는 공동주택 분양 시 속초시 3개월 이상 거주자에 대한 우선 공급책을 마련한‘건축과 김성민 주무관’과 코로나19 대응 장기화에 따른 델타, 오미크론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노력한 ‘건강증진과 장정이 감염병 관리팀장’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수팀에는 대형 건축물 건설의 폭증으로 인한 업무량 가중에도 강력한 팀워크로 원활한 건축공사 추진을 도모한‘건축과 건축허가팀’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각 부서에서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1차 전 부서 예비심사를 거쳐 속초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한편, 속초시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에게 인사가점 및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확립을 통해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2 속초 썸머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속초시 제공]

이와 더불어, ‘2022 속초 썸머 페스티벌’이 여름철 대표 관광지 속초해수욕장에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1일 속초시에 따르면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정상급 뮤지션들의 야외무대 공연을 비롯하여 7일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는 국내 최정상 밴드 ‘YB’,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홀리뱅’, 오디션 프로 더 팬 우승자 ‘카더가든’부터 페스티벌 전통강자 ‘소란’, ‘로맨틱펀치’, 힙합 장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넉살’, ‘던밀스’, ‘리듬파워’등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당초 썸머 페스티벌 속 부대행사로 계획 중이던 수제 맥주 축제는 야외 취식 및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취소하기로 했으며, 대신 해수욕장 송림에 야간 산책로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영화 상영 등의 대체 프로그램을 통해 아쉬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해수욕장 환경정화의 일원으로 해수욕장 인근 쓰레기를 주워 운영부스에 전달하면 에코백, 텀블러 등을 증정하는 등의 공익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재홍 관광과장은“8월 연휴를 맞아 이번 여름 마지막 바캉스를 계획하는 많은 분들이 속초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나는 축제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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