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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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시책연구모임 성과발표회 [사진=김제시]
시책연구모임은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책으로 연구 개발함으로써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올해 1월 참여대상자를 모집, 다양한 직렬과 직급으로 구성된 6개조 총 37명이 연구모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신규정책 수립 사전단계로 문제해결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습 교육을 시작으로 8회에 걸쳐 액션 러닝(Action Learning)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김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관심 분야의 주제를 선정한 후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받으며 6개월 동안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과제를 도출하여 각 조별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김광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을 심사한 결과 △ 최우수상 – 따뜻한 행동, 행복한 김제를 위한 어르신 돌봄 병원동행 사업 △ 우수상 – 맘&맘(마음) 엄마토탈돌봄지원사업 △ 장려상 –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전략 연구와 김제청년 Start & up ! 이 선정되었고, 시상은 청원조회에서 표창할 예정이다.
김제시, 2022년도 제2회 추경 1조 1640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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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1,522억원(15.04%) 증가한 1조 1,640억으로, 일반회계는 1502억원(16.12%)이 증가한 1조 821억원, 특별회계는 20억원(2.54%)이 증가한 819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코로나-19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김제시 일상회복지원금 811억원(1인당 100만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36억원 △코로나19 지원비(생활, 장례) 39억원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 8억원 △김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2억원 등이 있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서흥농공단지 스마트그린기술 도입 14억원 △수소연료전지차 시내버스 도입지원 12억원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10억원 △교동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9억원 △요촌동 정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5억원 등을 편성하였고,
이외에도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 지원 71억원 △농공단지 활성화 패키지 사업 37억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25억원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21억원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예산(안)이 편성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 경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등 민선 8기 첫 예산편성인 만큼 새로운 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25일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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