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평균 연봉 3억원 받는 증권사 나온다 外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평균 연봉 3억원 받는 증권사 나온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요 20개 증권사 직원 평균 급여는 8940만원으로 나타남. 전년 동기(8615만원) 대비 3.84% 증가한 수준.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메리츠증권이 평균 1억4600만원으로 가장 많았음. 하반기 금융투자 업황이 반등하면 올해 말까지 평균 연봉 3억원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도 높아 보임.

-트레이딩본부장을 맡고 있는 안재완 메리츠증권 전무는 올 상반기 46억5813만원 규모를 급여로 받음. 이 중 퇴직소득 17억2980만원을 제외하더라도 29억2833만원 수준.

-메리츠증권에 이어 △이베스트투자증권 1억2800만원 △한국투자증권 1억2100만원 △한양증권 1억1700만원 △부국증권 1억1400만원 △NH투자증권 1억1100만원 △다올투자증권 1억300만원 등이 직원 평균급여 1억원을 웃돌았음.

-국내 증권사 중에서 전년 대비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키움증권. 키움증권 평균 급여는 전년(5200만원) 대비 63.46%(3300만원) 증가함. 키움증권에서는 IB부문을 담당하는 홍완기 부장이 10억6981만원으로 올 상반기 10억원 이상 급여를 수령.
 
-반면 급여가 30% 이상 삭감된 곳도 있음. 유화증권은 전년(2600만원) 대비 38.46%(1000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주요 리포트
▷대원미디어, 변화의 시발점 [한화투자증권]
 
-대원미디어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5% 늘어난 7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9.4%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함. 순이익은 31.9% 증가한 31억원.
 
-ERP(전사적 자원관리) 도입 등을 통한 재고 관리 효율성 증대시키고, 재고 관련 비용 감소로 유통 부문 수익성 개선됨. 또한 방송 부문 실적도 호조를 보임.
 
-하반기 유통부문은 4분기 성수기 시즌 및 닌텐도 유명 타이틀 출시할 예정이며, 출판 부문은 스토리작 6~7개 기대작이 출시될 예정임. 방송 부문에서도 주술회전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점을 고려 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
 
-아머드 사우루스 해외 진출을 감안하면 향후 아머드 사우루스를 통한 완구 사업 성장 여지는 더욱 커질 것.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
 
◆장 마감 후(8월18일) 주요공시
▷지놈앤컴퍼니, 총 343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매직마이크로, 회생절차 개시 결정
▷거래소 "신라젠 개선기간 종료… 다음달 8일까지 이행내역 제출"
▷케일럼, 항공기 부품 제조사 '하나아이티엠' 인수
▷세종텔레콤, 약 1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펀드동향(1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5억원
▷해외 주식형 49억원
 
◆오늘(19일) 주요일정
▷일본: 7월 소비자물가지수
▷영국: 7월 소매판매, 8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독일: 7월 생산자물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