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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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2-08-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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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태 대표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

  • 호우 피해 고객 대상으로 금융지원도 실시

[사진=NH농협생명]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와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를 위해 찾은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8일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 675.5㎜를 기록하며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으로 시설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김인태 대표는 호우로 시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듣고 시설 복구를 위해 힘썼다. NH농협생명 임직원도 무너진 하우스를 철거하고 내부 자재를 처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이재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쌀 1만5000㎏을 전달했다. 특히 피해가 많이 발생한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태 대표는 "이번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침수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아 굉장히 안타깝다"며 "이재민과 호우 피해 가구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도 실시 중이다.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은 △보험료 납입 유예 △부활 연체이자 면제 △이자 납입 유예 △대출 기한 연기 △할부 상환금 납입 유예 등 상황에 맞는 지원책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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