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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2022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역량 강화 훈련에 적극 임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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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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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와 군, 경, 소방 등 7개 기관 331명이 참여

  • 추석 맞아 성수식품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22일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2022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열고, 국가 위기 대응을 위한 전시 행정체제 전환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 을지연습은 시와 군, 경, 소방 등 7개 기관 331명이 참여하며, 8월 22일부터 25일간 3박 4일간 실시한다.
 
특히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대규모 정부 연습으로, 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 실제 훈련과 토의형 연습으로 진행된다.
 
이날 최초상황보고회에서는 을지 사태에 따른 군사상황 및 을지연습 실시 보고와 함께 충무2종 사태에 따른 접적지역 주민 이동을 대비한 전시 현안 토의를 진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오전 6시에 발령한 공무원비상소집 응소와 관련해 “아침 일찍부터 소집에 응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최근의 국제‧국내 정세에 대응해 5년여 만에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연습을 통해 유사시 빈틈없는 안보 상황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각오로 역량 강화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맞아 성수식품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달 2일까지 원산지 표시 점검에 적극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제조·판매 업체 및 식품접객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원산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시행한다.
 
점검을 통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소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성수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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