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아세테크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자
입력 2022-08-23 1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산학 공동 연구와 교육 통해 물류자동화 분야 선도 도모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아세테크의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이사와 박인규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아세테크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공지능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해 자동화 물류시스템 공급 및 컨설팅 분야 선도기업인 아세테크와 손을 잡았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인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과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문서에 서명을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지원 △양 기관의 인력이 참여한 기업 인턴십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교육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을 위한 연구시설 및 실습기자재 공동활용 △학생 취업 관련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주관기관으로서 물류 특화 분야 산학융합연구와 인적 교류, 융합교육과정과 융합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공유·생성,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아세테크는 오토스토어, 미니로드, 셔틀시스템, 보이스솔루션, 무인이송장비(AGV) 등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공급하고 관련 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아세테크는 물류에 특화한 인공지능기술 도입을 통해 물류자동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0년 4월 설립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천 최초의 인공지능 특화기관이다. 자체 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지역 최대의 연구기관이기도 하다. 또한 로봇 인지지능, 시공간 분석지능, 시계열 예측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제조·물류·포털·의료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술은 물류 서비스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현장 적용이 시급한 기술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현 가능한 물류 관련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을 통해 물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규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센터의 인공지능 분야 최고 연구진과 협력해 물류자동화 부문에 필요한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며 “물류산업 현장에 실증 및 적용하는 컨설팅 등 참여를 통해 아세테크가 물류자동화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