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강원도, "댐방류 수난사고 대응 유관기관 협력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8-23 19: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도, 도 경찰청, 관계시군, 한수원, k-water 협력체계 강화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도 경찰청, 소방본부, 춘천시, 화천군, 인제군과 함께 8월 23일 강원도청에서 “댐 수문 개방 관련 수난사고 대응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21년 5월 개최했던 유관기관 대책회의에서 수립된 안전 대책을 다시금 점검하고 지난 8월 8일부터 4일간 집중호우로 인해 수문을 개방한 북한강 수계 댐 방류와 관련해 수계관리 관계기관 간 상황을 공유하고 수계관리 내 취약 지역이 없는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해 수난 사고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박동주 재난안전실장은 "수계관리구역 내에서 재난대응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으면 관광자원이고 미흡하면 취약지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댐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앞으로도 홍수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17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횡성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선포기준 금액이 정해지는데 횡성군은 피해액이 60억 원을 상회해 그 대상이 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등 각종 지원책이 제공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거용 건축물 복구비 지원, 고등학생 학자금 면제, 농·임·어업인 자금 융자 및 상환기한 연기, 세입자 보조 등 30여 개 항목이 지원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