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구 장애인 온라인 취업박람회
이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공동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누리집서 구인 기업체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이에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상담사와의 1:1 개별상담, 화상 면접 및 동행 면접, 후속 상담 등을 통해 취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제조업, 서비스업,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지역의 3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분들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많은 기업과 장애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수목원, 동‧식물이 건강한 야생 공간으로 복원
이에 대구시는 수목원의 생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서식 중 다친 야생동물 중 구조·치료·재활이 끝나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가 된 개체들 가운데 수목원 주변 자연 상태 개체와 경쟁하지 않고 수목원의 식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 종과 적정 개체 수를 전문가 의견과 치료 및 구조센터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결정해 10월 중 방사할 계획이다.
향후 대구수목원 장기발전 계획에 반영해 지역 내 야생동물 서식밀도 조사, 적용 가능 종에 대한 다각적 검토와 시민들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관련 단체 및 학교 등과 협력해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3년간 코로나로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자연경관 관광명소인 대구수목원이 식물과 동물이 어우러지는 생태 관광명소로 거듭나 더 많은 사람이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수목원 내에서 재롱떠는 귀여운 다람쥐와 수줍은 듯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꿩들의 모습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고, 멀리 숲속에서 뛰어다니는 고라니나 노루 종류를 가족과 함께 지켜볼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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