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의창구를 시작으로 29일 성산구, 31일 마산합포구, 9월 1일 마산회원구, 9월 2일 진해구에서 구별 자생단체 임원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창원시는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써 시민들의 이동수단에 중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코로나19장기화 영향으로 인한 시의 재정부담 급증,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미비 등에 따른 시내버스 이용주민 불편 증가, 그로 인한 버스 이용객 지속 감소라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향상시켜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시내버스 운행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한 횟수에 따라 최대 월 1만1000원을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이용 홍보 활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알뜰교통카드는 만 19세 이상인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전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창원시는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알뜰교통카드 사용으로 주민들의 교통비 지출 부담 완화,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 시내 도로 교통환경 개선, 시 재정 절감의 선순환을 통해 특례시 수준에 맞는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창원간선급행체계(BRT) 구축, 창원도시철도(트램) 구축 사업도 단계별로 차질없이 진행해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특례시에 걸맞는 수준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민선8기에는 창원특례시에 걸맞는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BRT 구축, 창원도시철도(트램) 구축 추진을 차질없이 시행하고, 창원시 대중교통 시스템을 혁신해, 전국적으로도 대중교통 혁신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대중교통 이용 코로나19 4차 접종 홍보 실시
시내버스 내 코로나19 4차 접종 안내방송 송출...접종 독려시는 관내 시내버스 765대를 활용해, 일일 4~5회 4차 접종 안내방송을 송출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4차 접종을 홍보했다.
또 안내방송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가 4차 접종 대상으로, 4차 접종을 통해 감염 시 중증 진행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
25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4차 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을 ‘미접종군’에 비해 96.3%, ‘2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80.0%, ‘3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75.0% 감소시킬 수 있다.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이나 의료기관 유선연락을 통해 당일 접종을 하거나,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창원시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일상 방역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통해 위중증·사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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