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해군 1함대에 따르면 이날 ‘드론대응 훈련’은 미상의 드론이 부대 인근에서 식별된 상황을 가정하며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1함대 군사경찰대대는 인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동해 경찰과 협조하며 드론 조작사 수색에 나섰다.
이어 군사경찰대대는 ‘안티드론건’을 이용해 미상의 드론을 무력화하고 현장을 보존했다. 이후, 경찰과 함께 드론 발진 예상지에서 조작사로 추정되는 인물을 확보해 조사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상황조치 능력을 함양했다.
1함대 군사경찰대대 경비중대장 김동범 대위(학사123)는 “경찰, 시청과 함께 진행한 이번 드론 테러 대응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유관기관과 공조하며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로 경계작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마음쑥쑥 버섯키우기’를 진행했고, 하반기엔 대면으로 국립대관령치유의 숲에서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숲 캠프’인‘자연과 더불어 힐링 숲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대관령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힐링 숲 체험은 삼림욕, 오감숲길 걷기, 피톤치드 디톡스, 나무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박진미 사회복지사는 “2022년 자연과 더불어 힐링 숲 체험을 통해 어르신 분들의 건강관리와 삼림욕을 통한 심신의 건강회복·치유로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정서안정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힐링 숲 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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