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기동 의장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중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 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에 태풍까지 오고 있어 무거운 마음”이라며 “태풍에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고 지금까지 우리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것처럼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태풍 ‘힌남노’ 철저한 대비 촉구
특히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원들이 직접 각 지역구 일선에 나가 침수 위험지역, 제방, 급경사지, 공사장 등을 사전 점검키로 했다.
또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하우스를 관리하는 등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도록 주문했다.
최종오 의장은 “태풍이 강한 위력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매우 크므로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난해 중앙동 침수피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사전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재해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산면 소재 남전노인복지센터와 덕기동 소재 홍주원을 차례로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위로했다.
남원시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군부대 위문
이날 전평기 의장과 이미선 부의장은 관내 21개소의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다.
임실군의회 정일윤 부의장,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상
정일윤 부의장은 2015년 임실군청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퇴임한 이래로 대한적십자사 임실지구협의회장, 임실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임실군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 임실군행정동우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1일 지방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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