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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산업전’ 모습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코 페어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경기’를 주제로 △경기환경산업전 △경기도탄소공감 △청정대기국제포럼 △경기환경안전포럼을 공동 개최해 환경분야 종합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경기환경산업전’에서는 120개 사 280개 부스 규모의 환경기술 전시가 이뤄졌으며 한국표준협회 등이 참여한 6건의 환경기술 인·검증 설명회를 열었다.
또 한국환경공단에서 개최한 사업발주 설명회 등 타기관 협력 부대행사들도 진행됐으며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을 구매자(바이어)로 초청한 구매상담회에서는 공공기관 구매자 90명, 참여기업 72개사가 참여해 188건의 상담을 했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한중일 공동협력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는 ‘탄소중립 국제포럼’, 대기·기후·에너지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열렸다.
경진대회에는 총 54개 팀이 참가해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8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대상에는 ‘기후의 왕’팀의 ‘임대 건물에너지 사용량 표시 캠페인’ 아이디어 제안서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정책 반영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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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대기 국제포럼’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기도]
6개 세션과 3개 부대행사로 이뤄진 이번 포럼을 통해 청정대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각 국가와 지역의 현황을 공유했다.
이밖에 지난 5일 개최한 ‘경기환경안전포럼’은 환경산업 분야 전문가와 산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럼에서는 도내 소규모사업장 지원사업 발전방안 모색과 환경서비스업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법 도출과 환경서비스업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엄진섭 도 환경국장은 “환경에 대한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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