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여의도연구원장 3선의 김용태, 전략기획부총장 재선 이양수 선임

  • 홍보본부장에 김수민 전 의원 선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 선임된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지난 7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6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3선 김용태 전 의원을 내정하고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재선 이양수 의원, 홍보본부장에는 김수민 전 의원을 선임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후속 당직 인선 결과를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용태 전 의원은 서울 양천을에서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혁신위원장과 사무총장, 국회 정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선 양천을이 아닌 구로을로 옮겨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했다. 

'범친윤계'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재선의원이다. 지난 대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당선인 특별보좌역 등을 맡았다. 

김수민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발을 내디뎠다. 21대 총선에선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충북 청주·청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김종인 비대위 시절에도 홍보본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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