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9일 오전 11시 55분께 광화문 예금보험공사(예보) 본사 건물 20층에서 20대 남성 직원 A씨가 투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예보 신입 직원이자 업무지원직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투신하는 과정에서 행인 한 명이 부딪혀 중증외상으로 병원에 긴급이송됐다.
예보 관계자는 "지난 9월 15일부터 출근한 신입직원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CCTV 검사로 투신자의 행적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또 목격자 진술과 투신 현장 검사, 유서 존재 유무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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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