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약세 지속...고시환율 6.94위안대도 뚫려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0일) 6.9468위안...가치 0.1% 하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72위안 올린 6.946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고시환율이 6.94위안대로 올라선 건 지난 2020년 8월 14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6.994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81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7.987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8.8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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