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올해들어 인도네시아에서 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감염자가 다수 나타나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연초부터 9월 초까지 누적 감염자 수는 8만 7501명, 사망자 수는 816명. 보건부는 전국 지자체장에 감염대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보건부는 인구 10만명당 31.38명이 뎅기열에 감염됐으며, 치사율은 0.93%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자바주에서 가장 많은 2만 668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14~44세가 38.9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14세가 35.61%로 그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