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충청지역 여성기업 동반성장·판로확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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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9-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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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공공기관 7곳·여성기업 100여 곳 참여

지난 27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충청권 공공기관-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여덟번째부터) 이상창 대전·세종중기청장, 이정한 여경협 회장, 이창인 대전지방조달청장 [사진=여경협]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27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경협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기업과 공공기관간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남도청 △충청북도청 △대전광역시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7곳과 100여 개 여성기업이 참석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는 이정한 여경협 회장, 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창인 대전지방조달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여경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기업 공공구매제도를 홍보했고, 향후 여성기업의 공공 조달 확대 및 판로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대한민국 국토 중심지이자 많은 공공기관이모여 있는 충청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여성기업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여성기업확인서를 적극 활용, 공공구매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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