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에 1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립하는 통합공공임대 사업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토지를 40년 간 임대해주고, GH는 건축물 건립과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 운영 및 관리, 자금조달 등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 경기도민에게 교통여건이 우수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하여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 통합공공임대주택은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한편 GH는 지난 7월에도 경기도민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소유의 옛 안성병원 부지를 제공 받아 통합공공임대주택과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되는 복합개발사업을 착공하고 8월에는 노후우체국 신축과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GH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A4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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