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2시즌 연속 프로농구 생중계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0월 1일 열리는 '2022 KBL 컵대회'를 시작으로 '2022~2023시즌 KBL 정규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정규리그는 오는 10월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29일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평일 경기는 저녁 7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이번 시즌은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해 새롭게 창단한 '고양 캐롯 점퍼스'가 가세하고,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 등 다양한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시아쿼터를 통해 일본의 '모리구치 히사시',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인 '렌즈 아반도', '샘조세프 벨란겔' 등의 선수가 KBL에 합류했다.
김차돌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뿐만 아니라 드래프트 추첨식, 신인선수 드래프트, KBL 컵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중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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