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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강원본부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동해시 소재 제철 건널목에서 안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30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주관으로 동해시, 경찰서, 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유관기관과 봉사단체(한국부인회 동해시지회) 및 철도 고객평가단 등 합동으로 총 80여명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건널목 안전캠페인은 건널목을 횡단하는 인근 주민들 대상으로 “철도건널목 우선 멈춤 및 좌우확인 철저”, “철길 무단통행 금지” 등 홍보용 전단지 등을 배포하여 홍보했다.
특히, 건널목 통행차량을 대상으로는 철도공사와 내비게이션 업체(티앱, 카카오내비, 아틀란)간 협약으로 철도건널목 주의알림을 앱에서 받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신화섭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지금도 철도건널목에서 차량 또는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철도교통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국민 철도교통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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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강원본부 제 5기 고객평가단과 직원들이 강릉역에서 안전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은 고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했으며, 강원본부 직원 4명과 고객평가단 3명이 강릉역을 집중 점검하며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개소를 살펴보았다고 했다. 또한, 강릉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역사 내 승강기 안전 이용에 대한 캠페인을 시행하며 안전문화를 확산했다.
이에 승강기 안전이용 캠페인은 여행용 티슈와 캠페인 스티커를 이용하여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등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신화섭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고객평가단 활동을 통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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