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4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노란우산 가입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윤현덕 숭실대 명예교수, 오창원 창원현대에너지 대표가 위촉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법률‧세무 등 5명)와 노란우산 가입자(5명) 등 11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2007년 9월 출범한 노란우산은 올해 9월 재적가입 165만명을 넘어서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위원회는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한 고객 의견수렴 및 자문기구로 기능하게 된다. 노란우산이 고객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되도록 제도개선을 위한 고객 의견수렴, 복지서비스 신설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은 2030년 재적가입 300만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통해 고객중심 제도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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