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공사는 공원조성계획 개요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iH에 따르면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2-1공구)'는 근린공원 4개소, 어린이공원 2개소, 녹지 3개소 등 면적 67만 8787㎡의 공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원형보전지역인 황화산과 금정산 주변은 자연경관을 통해 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훼손이 없는 범위에서 환경을 개선한다.
iH는 12호 근린공원(황화산)은 기존 가파른 경사의 등산로를 데크와 야자매트길로 개선헤 6, 7호 근린공원(금정산) 등산로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장명숙 iH 스마트기술처장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성될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2-1공구)'가 검단신도시 시민들이 산책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도시공사는 지역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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